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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한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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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한설야)
1. 교장 선생님 만나봤니?
2.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지만
3. 아름답고 평화롭던 시절도
4. 여공 모집하는 제사 공장
5. 어릴 적부터 복녜가 좋았다
6. 선생과 제자 관계는 없다
7. 호주머니 속의 비누를
8. 별반 신통한 소견은 없다
9. 잔인한 봄
10. 흩어진 소작인들
<한꺼번에 보기>

山村

[소개]
카프의 강경파로 알려진 한설야의 작품답게 계급 의식이 바탕에 깔려 있는 것은 사실이나 작품 전체의 어조는 의외로 담담하다. 사투리를 감칠나게 구사하는 솜씨도 능숙하다. 당시 식민지 농민들의 생활상과 고민에 대한 묘사가 그냥 전형으로 끝나고 만다는 한계가 있지만, 그 전형은 비슷한 유형의 작가들 가운데 비교적 무리 없이 다듬어진 것 같다. 흔히 인간적인 관계로 묘사되는 사제지간이 식민지 약탈 자본가와 농민의 관계로 그려진 것에서 이 작가의 치열(?)한 계급 의식을 보게 된다.


[작가 소개]
한설야(韓雪野. 1901-?) : 함흥 출생. 본명은 병도(秉道). 필명은 만년설, 김덕혜(金德惠), 한형종(韓炯宗) 등. 함흥고보를 졸업하고 일본대학 사회학과에서 수학. 1925년 단편 <그날 밤>을 이광수의 추천으로 <조선문단>에 발표하여 등단했다. 1927년 카프(KAPF)에 가입하여 '계급 대립과 계급 문학' 등 비평을 통해 계급 문학 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주로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 소설 작품을 썼다. '프롤레타리아 예술선언' '프롤레타리아 작가의 입장에서' 등 평론으로 강경파 좌익작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청춘기> <귀향> <황혼> 등 10여권의 소설집을 냈다. 해방 후 조선문학건설본부의 노선에 반발하여 이기영 송영 등과 함께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을 결성하였고, 월북하여 초기 북한문단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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