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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정지용(鄭芝溶, 1903-1950) : 충북 옥천(沃川) 출생. 서울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도시샤(同志社)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광복 후 이화여자전문 교수와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냈다. 광복 후 좌익 문학단체인 '조선문학가동맹' 중앙집행위원이었으나 전향, 보도연맹에 가입했으며 6·25 때 납북돼 사망했다. 섬세하고 독특한 언어를 구사하여 대상을 선명히 묘사, 한국 현대시의 신경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를 평가할 때 30년대 이상과 청록파를 문단에 소개한 공로도 빼놓을 수 없다. 작품으로 <향수(鄕愁)> <압천(鴨川)> <이른봄 아침> <바다> 등이 있으며 시집으로는 <정지용 시집> <백록담> <지용 시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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